밴쿠버 택시업계, 새 호출앱 'RiLo' 출시…고정 요금제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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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밴쿠버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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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의 오랜 택시 기업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앱 'RiLo'를 선보이며 차량 공유 시장의 강자들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RiLo'는 고정 요금제와 휠체어 접근 가능 차량 서비스 등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밴쿠버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랙톱 & 체커 캡스(Black Top & Checker Cabs)가 새로운 차량 호출 앱 'RiLo'를 출시하며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주도하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RiLo'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호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즉시 호출뿐 아니라 3주 앞선 예약까지 지원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택시 영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다양한 이용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정 요금제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서비스 제공'RiLo'가 경쟁 서비스들과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고정 요금제'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차량을 예약하는 시점에 최종 요금을 확정받게 됩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이나 도로 공사로 인해 운행 경로가 변경되더라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수요가 집중될 때 발생하는 할증 요금이나 변동 요금제 또한 적용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오직 이동 거리만을 기준으로 요금을 산정하여 이용자가 처음 확인한 금액 그대로를 지불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택시의 미터기 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점입니다.
휠체어 접근 차량 서비스 및 향후 전망특히 'RiLo'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차량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우버와 리프트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상황에서, 'RiLo'의 등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요금 비교에서도 일부 인기 구간에서는 'RiLo'가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 'RiLo'의 요금이 우버와 리프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현재는 밴쿠버 외곽 지역의 차량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일부 장거리 노선에서는 아직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2026년 6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