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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중 아버지 숨겨준 가족과 70여 년 만에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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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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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네덜란드 점령 기간 동안 한 남성의 아버지를 자신의 농장에 숨겨주었던 가족과, 당시 숨겨졌던 남성의 아들이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 감동적인 재회를 했습니다.

• 이번 만남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가 시대를 넘어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 네덜란드인 니코 펠텐버그 씨는 아버지의 은인을 찾기 위해 캐나다 노바스코샤를 방문했으며, 그의 아버지를 숨겨주었던 밴 돔멜렌-샘슨 가족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 두 가족은 역사적인 사건을 매개로 70년 만에 다시 연결되었으며, 마치 오랜 친척을 만난 것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동적인 첫 만남

디나 밴 돔멜렌-샘슨 씨와 니코 펠텐버그 씨가 이달 초 처음 만났을 때, 두 낯선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라기보다는 마치 가족 상봉의 현장 같았다고 합니다. 펠텐버그 씨는 노바스코샤 방문 목적 중 하나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 기간 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숨겨주었던 사람의 가족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전쟁의 아픔, 인간애로 극복

당시 밴 돔멜렌-샘슨 씨의 가족은 펠텐버그 씨의 아버지를 농장에 숨겨주며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나는 용기와 인간애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펠텐버그 씨는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은혜를 갚고자 수십 년이 지난 후 직접 캐나다를 찾아와 그 가족과의 만남을 성사시켰습니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인연

이번 만남을 통해 두 가족은 전쟁의 역사를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습니다.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들의 인연은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훈훈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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