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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즈윅 감자칩 공장 인근 주민들, '감옥 마당에 사는 듯'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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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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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인근 감자칩 제조 공장으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방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공장의 소음과 냄새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서부 뉴브런즈윅의 우드스탁 마을 주민 17명이 감자칩 제조 업체인 커버드 브리지(Covered Bridg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민들은 공장 가동으로 인한 소음과 냄새가 30년 이상 살아온 마을의 평온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 소송을 제기한 주민 중 한 명인 수잔 라이언 씨는 자신의 집이 산업용 튀김기의 소음과 감자칩 냄새, 그리고 공장 시설로 가득 차 버렸다고 토로하며, 마치 '감옥 마당에서 사는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 주민들은 커버드 브리지 공장이 자신들의 삶에 '심각하고 지속적인 방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공장 운영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30년 이상 살아온 마을의 변화

30년 넘게 서부 뉴브런즈윅주의 한 마을에 살아온 은퇴자 수잔 라이언 씨는 자신이 살던 조용한 동네가 이제는 산업용 튀김기의 윙윙거리는 소리, 감자칩 냄새, 그리고 커버드 브리지 가공 시설의 모습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씨를 포함한 17명의 주민들은 커버드 브리지 측을 상대로 법적 청구를 제기했으며, 자신들의 삶에 '심각하고 지속적인 방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의 법적 대응

주민들은 커버드 브리지 공장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냄새가 밤낮없이 이어져 수면 장애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장 가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은 법원을 통해 공장의 운영 시간을 제한하거나, 소음 및 냄새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된 마을의 삶

이 사건은 뉴브런즈윅주와 같이 농업 및 제조업이 주요 산업인 지역에서 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커버드 브리지 공장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이번 소송 결과는 향후 유사한 지역 사회 갈등 해결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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