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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한인회 내부 갈등, 두 갈래 절차 정면 충돌… 이사회 심의 vs 임시총회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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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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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에드먼턴·한인사회·단체


에드먼턴 한인회 내부 갈등이 이제 두 갈래 절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국면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쪽에서는 5월 10일 이사회를 소집해 회원 제명과 회장 탄핵안을 심의하려 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6월 6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 재선출과 회칙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eKBS는 어느 한쪽 주장만이 아니라, 현재 확인된 회의록과 통지문, 공고문을 기준으로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을 차분히 정리해드립니다.

이사회 측 절차: 5월 10일 이사회를 소집해 회원 제명 및 회장 탄핵안 심의 추진
회장 측 절차: 6월 6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사 재선출 및 회칙 일부 개정안 추진
주요 쟁점: 2026년도 이사회 정당성 여부, 공식 개시된 절차의 권한, 한인회의 정통성 보호
eKBS 보도 원칙: 감정적 승패가 아닌 확인된 회의록 및 공고문 등 공식 문서 중심의 절차 확인

동시에 움직이는 두 가지 절차

먼저 이사회 측 절차입니다. 4월 7일 긴급 임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3월 28일 임시총회 소집 및 이사 해임 결의 절차 적법성 조사, 특별감사 요청, 상벌 절차 개시, 회장 탄핵 절차 검토, 그리고 신동준·임대진 회원 관련 징계 절차 개시 필요성 검토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어 4월 15일에는 이재웅 회장에 대한 탄핵 심의 개시 통지와, 임대진·신동준 회원에 대한 제명 심의 개시 통지가 각각 발송되었습니다. 현재 이사회 측 흐름은 5월 10일 이사회 소집 후 회원 제명 및 회장 탄핵안 심의로 이어지는 방향입니다.

반면 회장 측은 별도의 재선출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장 측 공고문은 2025년 11월 15일 이사 선출 과정, 즉 2026년도 이사 구성을 위한 선출 절차에서 회칙 제20조 제4항의 비밀투표, 개별 득표수, 다수 순위 원칙이 지켜지지 못했다고 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임시총회 소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6월 6일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청원서 취지 확인, 회칙 일부 개정안, 이사 재선출 선거, 신임 이사회 요청문 채택 등이 제시됐습니다.

쟁점의 분기점과 교민사회가 확인해야 할 핵심

쟁점은 여기서 갈립니다. 이사회 측은 이미 공식적으로 조사와 심의가 개시된 상태에서, 회장 명의로 별도의 재선출 절차를 일방 공고하는 것은 기존 절차를 우회하거나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4월 7일 회의록에는 임시총회 소집 또한 사유와 안건을 포함한 요청을 이사회가 검토 및 승인한 후 회원들에게 통지해야 한다는 점이 재확인돼 있습니다. 반대로 회장 측은, 2025년 11월 15일 선출된 2026년도 이사의 정당성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를 회칙에 따라 다시 뽑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이 사안을 볼 때 교민사회가 확인해야 할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2025년 11월 15일 선출 절차의 하자를 인정한다면,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입니다. 문제 되는 것은 2025년 11월 선출 절차를 통해 구성된 2026년도 이사회의 정당성입니다. 둘째, 현재 공식적으로 먼저 개시된 절차가 무엇이며, 그 절차를 누가 바꾸거나 멈출 권한이 있는지입니다. 문서상으로는 4월 7일 이사회 의결과 4월 15일 통지문을 통해 조사·탄핵·제명 심의 절차가 먼저 개시된 상태입니다. 셋째, 한쪽은 기존 절차의 심의를 계속하고 다른 한쪽은 새 이사를 뽑아 구조를 바꾸려 할 때 한인회 전체의 정통성과 운영 연속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입니다.

"3월 28일 임시총회 회의록에도 이런 갈등의 뿌리가 드러나 있습니다. 회의록에는 권영애 이사가 '해당 안건은 이사회에서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반면 임대진은 총회가 최고 의결기관이며 이해충돌 상황에서는 총회 상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의 갈등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절차를 둘러싼 다툼이 계속 누적돼 온 결과입니다."- 3월 28일 임시총회 회의록 관련 분석 중 -

주장보다 절차, 말보다 문서가 기준이 되어야

지금 에드먼턴 한인회는 5월 10일 이사회 심의와 6월 6일 임시총회 추진이라는 두 개의 절차가 동시에 움직이는 매우 민감한 국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양측 모두 정상화와 정당성을 말하고 있지만, 결국 이번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적 승패가 아니라 절차의 신뢰입니다.

교민사회가 최종적으로 보게 될 것은 어느 절차가 회칙과 문서에 더 부합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교민사회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인지입니다. eKBS는 앞으로도 어느 한쪽 주장만이 아니라, 확인된 회의록과 공고문, 통지문을 기준으로 후속 상황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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