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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선거, 박종범·차봉규·황선양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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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월드옥타 박종범 현 회장(오스트리아 빈)과 차봉규 전 이사장(중국 이우), 황선양 현 부회장(캐나다 토론토)


2025년 8월 30일 — 제23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자리를 놓고 박종범 현 회장, 차봉규 전 이사장, 황선양 현 부회장이 경합하는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월드옥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기출)는 지난 8월 30일, 제23대 임원선거(회장, 이사장, 감사) 입후보자 명단을 공고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는 ▲박종범 현 회장(오스트리아 빈) ▲차봉규 전 이사장(중국 이우) ▲황선양 현 부회장(캐나다 토론토)이 최종 등록했다.

연임 도전하는 박종범 회장

지난 2023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범 회장은 연임에 도전한다. 그는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영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경험의 힘' 차봉규 전 이사장

차봉규 전 이사장은 2006년 중국 이우 지회를 설립한 후 월드옥타 본회에서 부회장, 수석부회장, 이사장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중국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미국 백화점에 납품하는 차스무역을 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캐나다의 도전' 황선양 부회장

황선양 현 미래협력부회장은 캐나다 밴쿠버 지회장(12, 13대)과 캐나다 대륙 부회장을 지냈다. 한국에서는 두산그룹 OB맥주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한국 주류를 수입해 공급하는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제23대 월드옥타 임원 선거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사장 선거에는 이영중 현 이사장(LA)과 이연수 초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장이, 감사 선거에는 김원호(호주 퍼스), 나성문(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손호균(미국 뉴저지), 신현국(중국 선전) 씨가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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