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상, 토론토 '알쿠드스 데이'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 지시… "증오 발언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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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상이 이번 토요일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인 '알쿠드스 데이(Al-Quds Day)' 집회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포드 주상은 주 검찰총장에게 해당 집회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증오는 우리 사회의 가치가 아니다"… 포드 주상의 강력한 경고
포드 주상은 금요일 오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토론토 시내에서 계획된 '알쿠드스 데이' 집회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고 특정 공동체에 대한 증오를 선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온타리오의 거리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공포를 조성하는 어떠한 활동도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주 검찰총장은 주상의 지시에 따라 즉각적인 법적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오늘 중으로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주 정부가 민간 집회에 대해 이처럼 직접적으로 법적 제동을 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찬반 논란 속 법원의 판단 주목… 표현의 자유와 안전 사이
알쿠드스 데이 집회는 매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열리지만, 토론토에서는 종종 극단적인 발언과 상충하는 시위대 간의 물리적 충돌로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유대인 공동체 단체들은 정부의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증오에는 자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집회 주최 측과 일부 인권 단체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가 헌법상 보장된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주 정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토론토 경찰은 집회 현장에서 강력한 해산권을 행사하게 되며, 기각될 경우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된 가운데 집회가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번 주말 토론토 도심의 긴장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법원의 최종 판결과 내일로 예정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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