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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북동부 '역대급 겨울 폭풍' 강타… 주요 고속도로 전면 폐쇄 및 정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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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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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안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북동부 지역에 '극도로 위험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면서 도시 전체가 마비되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이번 폭풍이 가시거리를 제로로 만들고 심각한 빙결 현상을 동반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가급적 실내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 서드베리를 포함한 온타리오 북동부 전역에 폭설과 얼음 알갱이 동반한 폭풍 유입
- 가시거리 확보 불능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해 주요 고속도로 구간 전면 통제
- 기상 당국,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정전 사태 발생 가능성 매우 높음" 긴급 경보
- 폭설과 강풍이 겹치면서 제설 작업 난항… 월요일 출근길 대혼란 예고

"가시거리 0미터"… 눈과 얼음에 갇힌 서드베리

온타리오주 북부의 중심 도시 서드베리(Sudbury)는 현재 거대한 눈더미와 얼음 알갱이에 파묻힌 상태입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강력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졌고, 지표면 온도에 따라 비가 얼어붙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위는 거대한 빙판으로 변했으며, 강풍으로 날리는 눈 때문에 앞을 분간하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온타리오 주경찰(OPP)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지나는 주요 고속도로들의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로 상황은 숙련된 운전자에게도 매우 위험하다"며 "긴급한 사유가 없는 한 차량 운행을 절대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장기 정전 대비 비상… 인프라 마비 우려 고조

기상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전력 공급 중단입니다. 얼음의 무게로 인해 나뭇가지가 꺾이고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이번 정전은 단순한 일시적 중단이 아니라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광범위한 사태로 번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비상용 전등과 배터리, 난방 대책을 미리 점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은 우리가 최근 몇 년간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에너지를 품고 있습니다. 눈과 얼음, 그리고 강풍이 만드는 복합적인 위협은 공공 인프라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 지금은 이동을 멈추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안전한 실내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캐나다 환경부 기상 전문가 브리핑 중 -

현재 각 지자체는 비상 대응팀을 가동하여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폭풍으로 인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북동부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 중인 한인 동포들께서도 당국의 실시간 기상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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