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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압박에 캐나다 '수출 다변화' 속도전… 인프라·시간이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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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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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미국 관세 압박 본격화, 캐나다 대미 의존 탈피 위한 '속도전' 돌입
GM 감원·GDP 감소 등 경제 악재 속 수출 다변화 시급
정부의 '경제 대전환' 구상, 공급망 구축 비용과 시간 소요가 난제
자동차 산업 직격탄, 현대차 "캐나다 내 차량 생산 계획 없다"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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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압박이 본격화되면서 캐나다가 대미 수출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공급망과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에는 제약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캐나다 경제는 GM의 오샤와 공장 감원, 미국 백악관의 항공우주 산업 압박 시사, 4분기 GDP 감소 등 연이은 악재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캐나다가 미국 외 시장으로 수출을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다변화할 수 있느냐가 경제 회복의 핵심 질문으로 떠올랐다.

정부 "대전환" 외치지만… 현실은 "시간과 비용"

연방정부는 글로벌 교역 확대와 국내 내부 무역 강화 등을 통해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나, 캐나다 중앙은행은 "새로운 시장을 찾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은 점진적이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평가했다. 경제적 압박은 이미 현실화된 반면, 다변화의 성과는 더디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산업 타격… 인프라 확충 시급

무역 갈등의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산업은 고용 비중이 하락하고 실업률이 치솟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 측은 "캐나다 내 차량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은 없다"며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다.

"수출의 절반을 글로벌 시장으로 돌리려면 항만·철도·터미널 용량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대형 인프라 승인 지연이라는 구조적 장벽이 여전히 높습니다."- CN 철도 CEO -

전문가들과 산업계는 수출 다변화가 협상력을 높이는 수단은 될 수 있어도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올여름 예정된 CUSMA(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 재검토 및 유지가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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