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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스타인바흐 홍수 피해에 재난지원금 거부…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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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2025년 9월 폭우 피해 200가구, 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제외
비상관리기구 "피해 규모 제한적, 프로그램 기준 미충족" 판단
주민들 "실제 생활 타격 큰데 배제돼" 형평성 문제 제기
기후 변화로 잦아진 국지성 호우 반영 못하는 제도 한계 지적
매니토바주 정부가 지난 2025년 9월 발생한 스타인바흐(Steinbach) 지역의 폭우 피해에 대해 주 재난지원금 지급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정부 산하 매니토바 비상관리기구는 당시 침수 피해를 신고한 약 200가구가 '재난 재정 지원 프로그램(Disaster Financial Assistance)'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기구 측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가 특정 구역에 국한되었고, 공공 인프라 전반에 광범위한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대규모 재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준 미달이라니"… 주민들 분통당시 폭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쏟아부으며 도심 일부 도로와 주택 지하실을 침수시켰다. 주민들은 차량 파손과 주거 공간 침수 등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원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개인 보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구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주민들은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대규모 자연재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잦아지는 국지성 폭우 피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매니토바주 정부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과 지역사회는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맞춰 재난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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