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캐나다, 17억 달러 AI 센터 서스캐처원행… 매니토바는 '에너지 대어' 놓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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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테크 리포트
벨 캐나다가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 인근에 17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인접한 매니토바주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저렴한 청정 에너지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매니토바주에게는 뼈아픈 고배가 되었습니다.
"전력이 곧 경쟁력"… AI 시대의 새로운 자원 전쟁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데이터 센터는 일반적인 시설보다 수십 배 이상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전기료가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지역을 최우선 후보지로 꼽습니다. 매니토바주는 캐나다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수력 발전 단가를 유지하고 있어 강력한 후보군에 속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벨 캐나다의 선택은 서스캐처원이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단순히 전기료 차이를 넘어, 대규모 전력을 즉각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송전망 인프라의 준비 상태와 주정부의 파격적인 규제 완화가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의 과제… "대어(大魚)를 놓치지 않으려면"
이번 사례는 매니토바 지역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질적인 산업 유치로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AI와 같은 미래 산업은 의사결정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벨 캐나다의 데이터 센터 건립으로 리자이나 지역에는 수백 명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E KBS 뉴스팀은 글로벌 테크 자본의 이동 경로와 이것이 캐나다 각 지역 경제에 미칠 여파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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