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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집세, 2026년 최대 3.1% 인상 권고… "지난 20년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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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동산
퀘벡 주택관리 재판소(TAL), 2026-2027년 임대료 인상 기준 3.1% 제시
물가 상승 반영했지만 세입자들 "고물가 속 이중고" 반발
세입자 단체, 저소득층·청년층 주거비 부담 심화 경고
몬트리올·퀘벡시티 등 도시권 주택 수요 여전해 시장 압박 지속 전망
퀘벡주 주택관리 재판소(TAL)가 2026년 임대료 인상 기준을 발표하며, 2026년 4월부터 2027년 4월까지의 임대계약 갱신 시 최대 3.1%의 인상을 권고했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수치이지만, 이미 높은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는 퀘벡 거주자들에게는 또 다른 경제적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권고안은 법적인 강제성은 없으나, 집주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 갱신 협상 시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다. 만약 당사자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TAL은 이 기준을 토대로 분쟁을 조정하게 된다.
"20년 만에 보기 드문 인상률"… 세입자 부담 가중일부 세입자 단체는 이번 3.1% 인상안에 대해 "지난 20년간 보기 드문 높은 수준"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의 경우, 식료품비 등 필수 생활비가 오른 상황에서 주거비 부담까지 커지게 되어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했다고는 하지만, 세입자들의 실질 소득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이번 인상 권고는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격입니다."
도시권 주택난 지속… 시장 압박 여전할 듯전문가들은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등 주요 도시권의 주택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거 시장의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낮은 공실률과 높은 수요가 맞물려 실제 시장에서 체감하는 임대료 상승폭은 권고안을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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