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왜 축구를 '사커'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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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 에드먼턴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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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계기로 축구를 '사커'로 부르는 이유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 미시간 대학교의 스테판 시만스키 교수는 '사커'라는 단어가 1880년대 옥스퍼드에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합니다.
• 이 단어는 '풋볼'이 이미 다른 스포츠를 지칭하던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캐나다에서 '풋볼'은 주로 미식축구를 의미하기 때문에 축구를 '사커'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테판 시만스키 교수에 따르면, '사커(soccer)'라는 단어는 19세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럭비와 축구 등 다양한 형태의 '풋볼' 경기가 존재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축구 경기를 다른 풋볼 종목과 구분하기 위해 'association football'이라고 불렀고, 이를 줄여 'soccer'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풋볼'의 의미캐나다에서는 '풋볼(football)'이라는 단어가 주로 미식축구, 즉 캐나디언 풋볼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 캐나다 풋볼 리그(CFL)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많은 캐나다인에게 '풋볼'은 미식축구와 동의어로 여겨집니다. 이 때문에 축구를 '사커'라고 구분해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문화적 차이와 용어이러한 용어의 차이는 문화적 배경과 각 스포츠의 인기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축구를 '풋볼'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는 '사커'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됩니다. 월드컵과 같은 국제적인 축구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이러한 용어의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이 이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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