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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상, '외세 개입' 기밀 열람권 요구… 야권 "신뢰 문제" 제동

ekbs뉴스팀
2026.03.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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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뉴스 / 정치·안보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상이 주 내부에서 벌어지는 외세의 개입 시도에 대해 보다 직접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고도의 보안 승인(Security Clearance)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스미스 주상의 과거 행적을 근거로 국가 기밀 정보를 다룰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다니엘 스미스 주상, 앨버타 내 외세 개입 활동에 대한 브리핑 청취 위해 보안 승인 신청
- 주상 측 "지방 정부 수장으로서 지역 민주주의와 경제 보호를 위해 정보 접근권 필수" 주장
- 야당 신민당(NDP), "민감한 기밀을 다루기에 주상의 판단력과 입조심을 신뢰할 수 없다" 비판
- 연방 정부의 승인 여부에 따라 주정부와 연방 정부 간의 안보 협력 지형 변화 예고

"우리 주는 우리가 지킨다"… 안보 자치권 강화 행보

스미스 주상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앨버타의 선거 시스템과 에너지 산업 등 핵심 인프라가 외국의 부당한 영향력 아래 놓일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기밀 정보는 연방 정보기관(CSIS)을 통해 매우 제한적으로만 공유되고 있는데, 주상은 자신이 직접 보안 승인을 받아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방어 대책을 세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주상실 관계자는 "앨버타는 캐나다 경제의 중추이며, 이를 노리는 외세의 위협은 곧 국가적 위협"이라며, "주상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받아야만 지방 차원에서의 신속한 행정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오타와 연방 정부에 의존하던 기존의 안보 체계에서 벗어나 주 정부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야권의 거센 반대… "입 가벼운 주상에게 기밀은 위험"

반면 야당 리더인 나히드 낸시 신민당 대표는 스미스 주상의 이러한 요구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권은 그동안 주상이 개인적인 소신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정보를 공개해 혼란을 야기했던 사례들을 열거하며, 국가 안보와 직결된 기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낸시 대표는 "보안 승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스미스 주상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며, "기밀 정보가 정치적 공세의 도구로 악용되거나 부주의하게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국가 안보는 정치적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외세의 개입을 막는 일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누가, 어떻게 다루느냐는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주상이 정보를 수집할 권한보다 정보를 지킬 책임감이 있는지부터 증명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앨버타 공식 야당 대변인 성명 중 -

연방 정부는 현재 주상의 보안 승인 요청에 대해 원칙적인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주정부의 권한 확대와 국가 기밀 관리의 적절성 사이에서 캐나다 정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관련 심사 결과와 여야의 공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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