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와서 통화 못 해"… 앨버타 살인 사건 재판서 피고인의 기만적 행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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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앨버타주 드럼헬러(Drumheller)에서 진행 중인 살인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개리 딘 브라운(Garry Dean Brown)이 수사 초기 경찰을 기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던 정황이 상세히 공개되었다.
화요일 열린 공판에서 법원은 피해자 지니언 브릭스-스카우트(Ginnean Briggs-Scout)가 실종되었을 당시, 피고인 브라운이 캐나다 연방경찰(RCMP)의 질문에 대해 보인 반응과 통화 기록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증언에 따르면 브라운은 피해자의 실종과 자신을 연결 지으려는 경찰의 의심을 돌리기 위해, 피해자의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며 수사팀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려 시도했다.
수사망 좁혀오자 "통화할 수 없다"며 회피특히 이날 법정에서는 브라운과 수사관 사이의 통화 녹취 내용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찰이 사건 당일의 행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묻자, 브라운은 "지금 아내가 들어오고 있어서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다"는 식의 변명을 늘어놓으며 황급히 전화를 끊으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니언 브릭스-스카우트는 실종된 이후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며, 검찰은 브라운을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이번 재판은 피고인이 범행 당시 피해자와 어떤 관계였는지, 그리고 실종 이후 보인 의심스러운 행보들이 범죄 사실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법원은 향후 며칠간 추가 증인 심문과 과학적 증거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사회는 이번 재판을 통해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