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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잔치 아닌 365일 플랫폼으로"… 고상구 회장, 세계한인회장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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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뉴스 / 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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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장 큰 행사인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3월 9일 온라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을 2026년도 대회를 이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는 2000년 행사 시작 이래 정부 인사가 아닌 민간 동포가 지휘봉을 잡게 된 첫 사례입니다.

- 재외동포청, 3월 9일 온라인 운영위원회 개최하여 2026년 대회 운영위원장 선출
-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22표 중 16표 획득하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
- 정부 주도 운영 방식에서 동포 사회 자율 운영으로 규정 바뀐 후 첫 민간인 위원장
- "1년 내내 작동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 구축" 등 8대 혁신 공약 제시

정부 주도에서 동포 중심으로… 26년 만의 역사적 전환

그동안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나 재외동포청장 등 정부 측 고위 인사들이 당연직처럼 맡아왔습니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동포사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반영하기 위해 운영 규정을 전격 개정했습니다. 이번 고상구 회장의 선출은 이러한 '민간 주도'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거에는 총 24명의 운영위원 중 22명이 참여했으며, 고상구 후보는 16표를 얻어 3표를 얻은 상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고 회장은 베트남에서 150여 개의 K-마켓을 운영하는 성공한 기업가이자, 하노이 한인회장과 세계한상대회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해 온 인물입니다.

"365일 작동하는 정책 플랫폼"… 8대 공약으로 무장

고상구 신임 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대회가 열리는 3일간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전 세계 동포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정책화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위기 대응 체계 확립, 차세대 육성 지원, 재외국민 투표제도 개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포 사회 내부의 갈등을 중재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실무적인 비전을 제시해 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우리 700만 재외동포들의 심장과 같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모여서 인사하는 잔치를 넘어, 365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동포들의 권익을 높이는 강력한 정책 엔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동포 사회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고상구,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 당선 소감 중 -

사상 첫 민간 위원장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올해 열릴 세계한인회장대회의 형식과 내용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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