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라이언 웨딩 연루 '살인 공모' 몬트리올 남성, 미국 법정서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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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 사건사고
전직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이자 거대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라이언 웨딩(Ryan Wedding)과 연루되어 살인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몬트리올 남성이 미국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대규모 마약 유통망과 잔혹한 청부 살인 계획의 실체가 드러나며 북미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림픽 선수에서 마약왕으로"… 라이언 웨딩 조직의 실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라이언 웨딩은 캐나다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멕시코 카르텔과 손잡고 매년 수십 톤의 코카인을 캐나다와 미국으로 밀반입해온 인물입니다. 그는 조직의 운영을 방해하거나 갈등이 있는 인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잔혹한 보복 수단을 동원해왔으며, 이번에 기소된 몬트리올 남성 역시 그 실행 계획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미국 검찰은 해당 남성이 퀘벡 출신의 악명 높은 킬러, 일명 '투팍'과 긴밀히 소통하며 특정 인물을 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짰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암호화된 메시지 앱을 사용하여 수사망을 피해왔으나, FBI의 끈질긴 디지털 포렌식 수사 끝에 범행 모의 정황이 담긴 결정적인 증거들이 확보되었습니다.
법정에서의 침묵과 부인… 장기전 돌입하는 사법 절차
화요일 오전 미국 법정에 출석한 피고인은 수척한 모습이었으나, 판사의 질문에 단호한 어조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이 정황에 불과하며, 실제 살인 공모가 성립하기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주범인 라이언 웨딩은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해 해외로 도주 중이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미국 사법 당국은 이번 보궐수사를 통해 조직의 하부 구조를 완전히 와해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재판 과정에서 더 많은 조직원의 신원과 범죄 행각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 국적자들이 국제적인 범죄 조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지역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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