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 시, 건축 허가 지연 해소 위해 엔지니어 증원 검토… "5년 전 개선 권고에도 여전히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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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행정·부동산·지역사회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나나이모 시의회가 만성적인 건축 허가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엔지니어 채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5년 전 대대적인 운영 리뷰를 통해 효율성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에서는 막대한 시간 소요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입니다.
"기다림에 지친 건설 업계와 주민들"
나나이모 시는 지난 수년간 인구 유입과 주택 수요 증가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지만, 시의 건축 허가 시스템은 이러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5년 전 진행된 대규모 외부 컨설팅과 운영 리뷰에서도 지적되었던 고질적인 병목 현상은 2026년 현재까지도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건설업자들과 예비 건축주들은 허가 신청 후 결과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적 불확실성은 결국 건축 비용 상승과 주택 공급 지연으로 이어져 지역 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증원… "단순 인력 보충인가, 구조적 개혁인가"
시의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기술적 검토 과정을 앞당기기 위해 숙련된 엔지니어를 추가로 고용하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습니다. 인력 부족이 지연의 일차적인 원인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단순히 사람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행정 서비스 전반에 걸친 책임 소재(Accountability)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 시의원은 "주민들은 자신의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왜 서비스가 늦어지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허가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 소요 시간을 공개하고 담당 부서의 성과를 지표화하는 등의 강력한 혁신안을 제안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시사점
나나이모 시의회는 조만간 인력 충원에 따른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프로세스 개선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나나이모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캐나다 내 다른 중소 도시들의 행정 운영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거주하시는 지역의 지자체가 주택 공급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주택 공급의 속도는 결국 우리 삶의 안정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나나이모 시의 행정 혁신 소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전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