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팩스 특별 시민권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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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캐나다 뉴스 / 행정·이민·사회
2026년 '시민권 주간(Citizenship Week)'을 맞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아주 특별한 시민권 수여식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리나 메틀리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 이민·난민·시민권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전 세계 18개국에서 온 30명의 새로운 캐나다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여식은 캐나다인으로서 공유하는 권리와 책임을 되새기고, 다양성이 빚어내는 국가적 자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30명의 새로운 가족"… 18개국이 빚어낸 하모니
이번 핼리팩스 수여식의 주인공은 서로 다른 18개국에서 건너온 30명의 이민자들입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사연을 품고 캐나다에 정착했으나,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캐나다 시민'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이게 됩니다. 디아브 장관은 이들의 입성을 환영하며, 새로운 구성원들이 캐나다 사회에 불어넣을 새로운 활력과 기여에 대해 감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행사를 주재하는 조안 마호니 시민권 판사는 선서식을 통해 시민권이 단순히 법적 지위를 얻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적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 사회에 헌신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핼리팩스의 유서 깊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권 주간의 의미… "우리를 하나로 묶는 약속"
매년 4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시민권 주간'은 캐나다 전역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2026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주간 동안 오타와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다채로운 수여식과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간을 통해 캐나다가 추구하는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시민권 취득 경험을 공유하거나, 이웃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캐나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서부 지역에서도 축하 물결
동부 핼리팩스에서 전해진 이 기분 좋은 소식은 서부 지역의 한인 사회에도 따뜻한 울림을 줍니다. 시민권 취득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캐나다의 일원으로 정착한 많은 동포에게 이번 주간은 캐나다가 제공하는 기회와 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모든 신규 시민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