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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에서 앨버타까지 원정 고용"… 밴프·재스퍼 국립공원 내 외국인 불법 고용 남성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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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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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뉴스 / 사법·이민


캐나다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 내 리조트 단지에서 외국인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온 온타리오주 출신 남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온타리오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이 앨버타주로 이동해 숙박업계에서 불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대대적인 조사를 벌인 끝에, 조직적인 불법 고용 네트워크의 실체를 밝혀냈습니다.

온타리오 거주 남성, 밴프 및 재스퍼 국립공원 내 호텔 등에 외국인 불법 취업 알선 및 고용 혐의
당국 조사 결과, 적법한 워크 퍼밋 없이 온타리오에서 앨버타로 원정 이동하여 근무한 사실 확인
피의자, 법정에서 자신의 불법 고용 혐의에 대해 유죄 시인… 관련 업체들에 대한 수사 확대 가능성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이민 시스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 고용 행위 엄단 의지 천명

"국경을 넘나든 불법 취업의 고리"… 수사 경위

이번 사건은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과 이민부의 공조 수사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당국은 온타리오주에 주소를 둔 다수의 외국인이 갑자기 앨버타주 밴프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의심스러운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추적 결과, 이들은 정식 노동 허가 없이 온타리오의 알선책을 통해 앨버타의 유명 리조트와 호텔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불법 고용의 범위는 밴프를 넘어 재스퍼 국립공원 지역의 대형 리조트까지 뻗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피의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해 저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부당한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죄 인정과 사법적 처분… 업계에 던지는 경고장

월요일 법정에 출두한 온타리오주 남성은 자신이 주도한 불법 고용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이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없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위해 조직적으로 인력을 이동시키고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 숙박 및 요식업계에 중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당국은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법 고용을 묵인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는 캐나다 이민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 범죄"라며, 향후 국립공원 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노동 규정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이민 및 노동 시스템은 정당한 절차를 밟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주 경계를 넘어 조직적으로 불법 인력을 송출하고 고용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의 근간인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유죄 인정은 정의를 향한 시작이며, 우리는 불법 고용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모든 주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수사 관계자 성명 중 -

한인 비즈니스 운영자들의 주의 당부

에드먼턴과 캘거리, 그리고 록키 산맥 인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서도 인력 채용 시 구직자의 신분과 워크 퍼밋 유효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불법 고용에 연루될 경우 막대한 과태료 처분은 물론 사업 운영권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적법한 절차를 통한 인력 관리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eKBS는 앨버타 내 노동법 및 이민법 관련 변화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돕겠습니다. 오늘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정직하게 땀 흘리는 모든 한인 기업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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