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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 수도 논쟁, 퀘벡 두 도시 간 상표권 분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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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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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의 두 도시가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라는 명칭을 두고 치열한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를 자처해 온 플레시빌은 미라벨의 상표 등록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퀘벡 주 플레시빌은 수십 년간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Capitale mondiale de l’Érable)'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 하지만 최근 인근 도시 미라벨이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 상표를 등록하면서 플레시빌 측은 큰 반발에 나섰습니다.
• 플레시빌 주민들은 미라벨의 행동이 지역의 정체성을 침해하는 '모욕'이며, 마치 도둑맞은 기분이라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플레시빌, 메이플 시럽 수도의 자부심

플레시빌은 1960년대부터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축제와 문화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이 명칭은 단순한 표어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경제 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년 열리는 메이플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라벨의 상표 등록, 플레시빌의 반발

미라벨 시는 최근 '세계 메이플 시럽 수도'라는 명칭에 대한 상표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플레시빌 시와 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플레시빌의 시장은 미라벨의 행동이 오랜 기간 쌓아온 플레시빌의 명성과 정통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저는 제 것을 도둑맞은 기분입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이 명칭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이며, 우리의 문화입니다. 그들이 단순히 이 명칭을 빼앗아 갈 수는 없습니다." - 플레시빌 주민 -
법적 대응 및 향후 전망

플레시빌 측은 미라벨의 상표 등록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쟁은 퀘벡 주의 메이플 시럽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둘러싼 법적, 윤리적 문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법원의 판결과 두 도시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퀘벡 메이플 시럽 업계의 지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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