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 사이트 C 댐 명칭 故 존 호건 전 주총리 기려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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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공 프로젝트인 사이트 C 수력발전 댐의 이름을 故 존 호건 전 주총리를 기리기 위해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호건 전 주총리가 이 프로젝트를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비용이 급증하자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판단하여 결국 진행을 승인했던 복잡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故 존 호건 전 주총리의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사이트 C 수력발전 댐의 이름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건 전 주총리는 지난해 11월 4일 세상을 떠났으며, 주정부는 그의 오랜 공직 생활과 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합니다. 이 댐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북동부의 피스 강에 건설되고 있으며, 완공 시 주 역사상 가장 큰 공공사업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복잡한 결정 배경: 초기 반대에서 승인까지존 호건 전 주총리는 사이트 C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에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는 2017년 집권 당시 프로젝트를 재검토하며, 공사가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되어 취소 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비용은 초기 예상치인 83억 달러에서 현재 약 16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결국 호건 전 주총리는 막대한 재정적 부담 때문에 건설을 승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이트 C 수력발전 댐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댐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공 시 약 1,1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장기적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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