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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공공부문 축소로 앨버타 라콤 농업 연구소 폐쇄… 농업계 "장기적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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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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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업

연방정부, 공공부문 구조조정 일환으로 전국 7개 농업 연구시설 폐쇄 결정
중앙 앨버타 핵심 거점 '라콤 연구개발센터' 포함돼 지역 충격
농업계 "현장 기반 연구 축소로 생산성 및 경쟁력 저하 불가피" 비판
기후 변화·작물 병해 등 지역 특화 연구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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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가 공공서비스 규모 축소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7곳의 농업 연구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중앙 앨버타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라콤 연구개발센터(Lacomb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re)'도 문을 닫게 됐다.

Agriculture and Agri-Food Canada 산하의 라콤 연구소는 수십 년간 곡물, 사료 작물, 가축 사육 및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중앙 앨버타 농업 연구의 상징적인 거점이다. 이번 폐쇄 결정에 대해 농업계와 연구자들은 캐나다 농업 연구 전반에 장기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행정 효율화? "현장 연구의 핵심 잃는 것"

연방정부는 이번 조치가 인력과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부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현장의 시각은 다르다. 연구자들과 농업 단체들은 연구센터 폐쇄가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농업 연구 역량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 토양 관리, 작물 병해 연구 등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연구가 필수적이며 대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이 앨버타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 연구센터들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닙니다. 지역 농업의 문제를 해결해 온 현장 연구의 심장부입니다. 당장의 예산 절감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농업계 관계자 -

연방정부는 연구 기능 일부를 다른 시설로 이전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지역 사회와 농업계의 반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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