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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캐나다 전체 핫이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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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캐나다 주요 언론들은 경제 문제와 안타까운 사건사고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캐나다 정부가 새로운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고용 시장 악화와 토론토 콘도 시장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밴쿠버와 리치먼드 힐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는 캐나다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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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무역전쟁 속 캐나다, LNG·원자로·광산 활성화로 맞대응


캐나다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연방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장, 온타리오주 달링턴 원자력 발전소의 소형 모듈 원자로(SMR) 건설, 퀘벡 항만 확장 등을 포함한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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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필리핀계 축제 및 리치먼드 힐 데이케어 차량 돌진... 비극적 인명피해 발생


안타까운 사건사고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밴쿠버 시내에서 열린 필리핀계 축제 현장에 차량이 돌진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를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또한, 온타리오주 리치먼드 힐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도 SUV 차량이 돌진하여 원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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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업률 9년 만에 최고치... 경제 불안 가중


캐나다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실업률은 7.1%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 지속으로 인한 기업들의 고용 및 투자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고용 시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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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시장 '이상 신호'... 임대료 하락세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 특히 콘도 임대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콘도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임차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토론토에서 침실 1개짜리 아파트를 임대하려면 연봉 약 7만 8천 캐나다 달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높은 주거비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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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주, 10월부터 최저임금 인상


온타리오,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등 캐나다 5개 주가 오는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합니다. 이는 치솟는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저임금 근로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이 17.60달러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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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칼리지 교직원 파업 돌입... 학생 피해 우려


온타리오주 내 칼리지의 교직원 1만여 명이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 간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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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담합' 피해 배상금 신청 시작


수년간 캐나다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슈퍼마켓들의 빵값 담합 사건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피해 배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5억 달러 규모의 이번 집단소송 합의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빵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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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논객 찰리 커크 피살 사건... 캐나다에서도 높은 관심


미국에서 발생한 유명 보수 정치 논객 찰리 커크의 총격 사망 사건은 캐나다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FBI의 용의자 수배 소식과 사건의 배경 등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와 그 파장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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