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2.5센트 인상"… 뉴펀들랜드 휘발유가 상승 속 토니 웨이컴 당수 '연방 유류세 면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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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캐나다 뉴스 / 경제·민생·정치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휘발유 가격이 수요일을 기점으로 리터당 2.5센트 인상되었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이 주유소 가격에 즉각 반영되면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계에서는 마크 카니 총리가 발표한 연방 차원의 한시적 유류세 면제 조치에 대해 환영과 기대를 동시에 표하고 있습니다.
"2.5센트의 압박"… 다시 오르는 주유소 가격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유가 및 공공요금 위원회(PUB)의 정기 가격 조정 결과, 주 전역의 가솔린 가격이 리터당 2.5센트 올랐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다시 한번 심리적 저항선을 위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물류비용이 높은 섬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체감하는 에너지 비용 상승분은 수치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회는 이번 인상이 국제 시장에서의 원유 및 정제 유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솔린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의 디젤 가격도 소폭 조정되었으며, 이는 장바구니 물가와 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토니 웨이컴 "연방 정부의 결단은 옳은 방향"
이러한 가격 인상 소식 속에 뉴펀들랜드 진보보수당(PC)의 토니 웨이컴(Tony Wakeham) 당수는 연방 정부의 유류세 면제 발표에 대해 이례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평소 연방 자유당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온 야당 지도자이지만, 주민들의 고통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나온 감세 정책만큼은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웨이컴 당수는 "뉴펀들랜드 주민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에너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마크 카니 정부의 이번 결정이 주유소에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주 정부 차원에서도 연방 정부의 조치에 발맞춰 추가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향후 전망… 정책의 실효성 확보가 관건
연방 유류세 면제가 공식화됨에 따라 향후 뉴펀들랜드의 주유소 가격은 일시적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제 정세와 정유 시설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가격이 다시 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서도 이번 유가 변동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각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정책 공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eKBS는 뉴펀들랜드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의 유가 정보와 정치권의 대응 소식을 가장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