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에너지 인프라 괴멸 작전 개시… 테헤란에 쏟아진 '기름 섞인 검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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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 중동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군사 시설을 넘어 핵심 산업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유국인 이란의 생명줄과 같은 원유 저장 및 운송 시설들이 잇따라 타격을 받으면서 테헤란 전역에는 기름이 섞인 검은 비가 내리는 등 전례 없는 환경 재앙과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산업 시설 겨냥한 '다음 단계' 작전… 하늘 가린 검은 연기
이스라엘군은 작전의 성격이 변했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제 작전의 다음 단계로 넘어갔으며, 이란 정권의 핵심 생산 시설들에 대한 공격을 전면 확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공습 직후 테헤란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타격받은 유류 저장 시설에서 분출된 미세 기름 입자들이 비와 섞여 내리면서 지면과 건물들이 검게 물들었습니다. CNN 특파원은 현지에서 "비가 마치 기름으로 가득 찬 것 같다"며 참혹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전방위 압박과 교란… '깜짝 요소' 포함된 체계적 계획
공습은 지상 인프라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 노릇을 하던 항공기 16대가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소멸되었으며, 레바논 베이루트의 민간 호텔까지 타격 지점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해당 호텔에 투숙 중이던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들을 정확히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미군 여럿을 포로로 잡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심리전을 시도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는 이번 사태가 캐나다 경제와 한인 사회 물가에 미칠 여파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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