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확전에 밴쿠버 레바논 공동체 '공포'… "고향 가족의 생사가 매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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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세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레바논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 거주하는 레바논계 주민들이 깊은 슬픔과 두려움에 잠겼습니다.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과 대피 명령으로 인해 수많은 민간인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으며, 멀리 떨어진 캐나다의 가족들은 고향의 비보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고향을 덮은 포화… 멀리서 지켜보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최근 며칠간 레바논 전역에서 이뤄진 대대적인 공습 소식은 밴쿠버의 레바논 공동체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많은 레바논계 캐나다인들은 매시간 뉴스를 확인하며 고향에 남겨진 부모와 형제들의 안부를 묻는 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질 때마다 이들이 느끼는 공포는 상상 이상입니다.
한 주민은 "가족들이 살던 동네가 폭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며 "무고한 시민들이 대피할 곳도 없이 떠돌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참혹하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정치적 갈등을 넘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안전마저 위협받는 고향의 상황에 분노와 무력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민간인이 짊어지는 전쟁의 무게…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국제 기구와 구호 단체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민간인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의 활동가들은 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닌 평범한 아이들과 노인들이 가장 먼저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캐나다 정부와 국제 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휴전을 위한 압박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BC주 내의 다양한 다문화 공동체들도 레바논계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연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E 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중동의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과 캐나다 내 관련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우리 공동체의 관심을 환기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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