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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할 기회를 놓쳤다"… PWHL 차지, 꼴찌 시애틀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전선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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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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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스포츠 뉴스 / 여자 하키·PWHL


여자 프로 하키 리그(PWHL)의 차지(Charge)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차지는 지난 수요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인 시애틀 토렌트(Seattle Torrent)에 3대 5로 덜미를 잡히며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특히 상대 팀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는 악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면서, 차지의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차지(Charge), 시애틀 토렌트와 홈 경기서 3-5 패배… 최근 3경기 연속 패배 기록
승리 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진입 가능했으나, 최하위 팀에 패하며 기회 상실
시애틀, 전날 경기에 이은 '백투백' 일정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발휘하며 차지에 일격
정규 시즌 잔여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자력 진출을 넘어 타 팀 결과 기다려야

"방심이 부른 참사"… 꼴찌 팀의 역습에 무너진 수비

이번 경기는 차지 팀에게 있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습니다. 리그 4위권 경쟁팀들이 주춤하는 사이, 최하위 시애틀을 꺾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지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시애틀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시애틀 토렌트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온 피로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역습으로 차지의 골문을 공략했습니다. 차지는 2피리어드 중반 추격의 고삐를 당기며 점수 차를 좁혔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시애틀의 추가골에 무너지며 결국 3대 5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멀어지는 포스트시즌… 험난한 잔여 일정

3연패를 당한 차지의 현재 분위기는 매우 가라앉아 있습니다. 승점을 챙겨야 할 하위권 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남은 일정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는 동시에, 경쟁 팀들의 패배를 바라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키 전문가들은 차지의 가장 큰 문제로 '기복 있는 득점력'과 '뒷심 부족'을 꼽습니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저하되며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현상이 이번 시애틀전에서도 반복되었습니다. 코칭 스태프는 팀의 멘탈을 추스르고 전술적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으나, 짧은 시간 내에 얼마나 반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우리는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를 놓쳤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입니다. 상대가 지친 상태라는 점을 이용하지 못했고,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남은 경기에서 우리의 자부심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지(Charge) 팀 주장 및 코칭스태프 인터뷰 중 -

에드먼턴 하키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때

비록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차지 팀의 투혼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에드먼턴을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서도 여자 하키 리그의 발전을 응원하며 차지 팀의 기적 같은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의 묘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차지 팀이 이번 연패의 충격을 딛고 다음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KBS는 PWHL의 치열한 순위 다툼과 차지 팀의 플레이오프 도전기를 가장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빙판 위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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