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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5일 ~ 2월 21일 | 주간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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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5일 ~ 2월 21일 | 주간 종합 뉴스
TOP STORY

연방 정부, 2026 대규모 주택 공급 및 생활 안정 대책 전격 발표

마크 카니 총리, 향후 3년간 100만 호 신규 주택 공급 약속

지난 2월 18일 수요일, 마크 카니 연방 총리는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극심한 주택난 해소와 물가 안정을 위한 포괄적인 '2026 캐나다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의 핵심은 연방 유휴 부지를 주거용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인프라 투자 협력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전국에 100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또한, 첫 집 구매자를 위한 세제 혜택(FHSA) 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규제를 일부 완화하여 청년층과 신규 이민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야당은 "실효성이 부족하고 실현 불가능한 선거용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으나, 건설 및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침체된 봄철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SOCIETY

전국 뒤덮은 '패밀리 데이' 연휴 인파... 곳곳에서 교통 체증 몸살

지난 16일 월요일 패밀리 데이를 포함한 롱 위켄드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공항, 페리 터미널이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례적으로 온화한 날씨 덕분에 주요 스키장과 국립공원에는 예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3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급증한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간선 도로 구간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 수도 급증해 의료진들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SPORTS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폐막 임박... 팀 캐나다 막판 스퍼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오는 22일 폐막을 앞둔 가운데, 캐나다 선수단이 막판 메달 사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국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의 동반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는 봅슬레이와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등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순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Regional News
밴쿠버 (Vancouver)
봄기운 완연한 광역 밴쿠버, 스탠리 파크 상춘객 북적
2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한낮 기온이 13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밴쿠버 스탠리 파크와 잉글리시 베이에 수만 명의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이른 벚꽃 봉오리가 터지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으나, 일각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예산 추가 확보
BC 주정부가 20일 써리 중심부에서 랭리를 잇는 스카이트레인 연장선 공사에 3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당초 목표인 2028년 완공을 차질 없이 맞추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밴쿠버 항만 노조 파업 위기 극적 타결
전면 파업 수순을 밟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밴쿠버 항만 노조와 사측이 19일 새벽, 연방 조정위원의 중재 끝에 임금 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캐나다 최대 물류 관문인 밴쿠버 항의 셧다운 위기가 해소되면서 서부 지역 수출입 업계와 물류망은 큰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리치먼드 야시장, 폭발적 수요에 4월 조기 개장 확정
매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리치먼드 야시장'이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4월 중순에 조기 개장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영업 기간을 대폭 늘리고 새로운 아시안 먹거리 부스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캘거리 (Calgary)
캘거리, 2월 관측 사상 최고 기온 경신... 여름 가뭄 '초비상'
이번 주 캘거리의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치솟으며 140년 기상 관측 사상 2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겨울비와 높은 기온으로 로키산맥의 눈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녹아내리면서, 주정부는 다가올 여름 농업 용수 부족과 산불 위험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캘거리 테크 잡페어에 5천 명 운집, IT 허브로의 도약 실감
18일 캘거리 텔러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 인재 채용 박람회'에 무려 5천 명이 넘는 청년 구직자와 경력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첨단 IT 산업 중심으로 체질을 속도감 있게 개선 중인 캘거리의 변화를 입증했습니다.
그린 라인 LRT, 도심 통과 터널 구간 굴착 시작
캘거리 대중교통의 최대 숙원 사업인 C-Train '그린 라인' LRT의 핵심 구간인 다운타운 지하 터널 굴착 공사가 19일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보우 강 밑을 통과하는 고난도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완공 시 남북을 잇는 획기적인 교통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드먼턴 (Edmonton)
실버 스케이트 페스티벌, 역대 최다 15만 관람객 동원하며 성료
하윌렐라 공원에서 11일간 진행된 에드먼턴 겨울의 상징 '실버 스케이트 페스티벌'이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환상적인 불의 조각 전시가 입소문을 타면서 역대 최다인 15만 명의 인파가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오일러스, 숙적 제압하고 태평양 지구 단독 선두 질주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20일 열린 라이벌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뜨거운 '알버타 전투' 더비 매치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4-2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 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에드먼턴 전역의 팬들을 스탠리 컵 우승의 열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시의회, 리버 밸리 신규 랜드마크 보행자 교량 최종 승인
에드먼턴 시의회가 17일, 도심과 남부 지역 리버 밸리 산책로를 가로지르는 친환경 목재 소재의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교량의 최종 디자인과 건축 예산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하는 이 교량은 에드먼턴의 새로운 생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알버타 대학교 연구팀, 피 한 방울로 암 진단하는 AI 개발
알버타 대학교 정밀의학 연구팀이 혈액 한 방울에 포함된 미세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주요 암을 1기 단계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진단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연구는 향후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조기 진단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의학계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새스커툰 (Saskatoon)
글로벌 포타시 수요 폭발, 새스커툰 경제 '역대급 호황'
동유럽발 물류 불안과 수출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서스캐처원산 포타시(칼륨 비료)의 국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스커툰 인근 주요 광산들이 일제히 24시간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으며, 채굴 및 운송 관련 일자리가 크게 늘며 지역 경제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서스캐처원 대학, 원주민 언어 보존 센터 건립 첫 삽
서스캐처원 대학이 18일 캠퍼스 내에 점차 사라져가는 원주민 고유 언어와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원주민 언어 보존 센터'의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매칭 펀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위니펙 (Winnipeg)
페스티벌 뒤 보야저, 추억 속으로... 10만 방문객 기록하며 폐막
지난 13일부터 10일간 위티어 파크 일대를 뜨겁게 달궜던 서부 캐나다 최대의 프랑스계 캐나다인 겨울 축제 '페스티벌 뒤 보야저'가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눈 조각을 감상하고 메이플 태피와 전통 음악을 즐기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매니토바 남부 기습 폭설 및 강풍... 3만 가구 정전 피해 속출
19일 밤 매니토바주 남부 지역에 예기치 못한 폭설과 시속 90km의 강풍이 몰아치며 전신주 수백 개가 쓰러져 3만여 가구가 암흑 속에 고립되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매니토바 하이드로의 긴급 복구반이 밤샘 제설 및 수리 작업을 벌인 끝에 현재는 대부분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습니다.
토론토 (Toronto)
TTC, 환승역 3곳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범 설치 드디어 첫 삽
잦은 선로 추락 사고로 거센 비판을 받아온 토론토 교통국(TTC)이 17일,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영-블루어 역과 세인트 조지 역 등 주요 환승역 3곳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시범 설치 공사를 전격 시작했습니다. 시는 내년 초까지 시범 운영 데이터를 수집한 후, 장기적으로 전 노선 확대를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토론토 주택 시장 '초봄 조짐'... 2월 거래량 전월 대비 15% 껑충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토론토 광역권(GTA)의 2월 중순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15%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통적인 봄 이사철 성수기를 앞두고 바이어들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하여 관망세를 깨고 활발한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 2026년 재산세 4.5% 인상 예산안 최종 통과
토론토 시의회가 난상 토론과 진통 끝에 18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중교통 누적 적자 보전과 급증하는 치안 인프라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올해 재산세를 4.5% 인상하는 2026년 시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생활 물가 폭등 속에 시민들의 세금 부담 체감도는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오타와 (Ottawa)
이상 고온 속 윈터루드 폐막... 주최 측 "기후 위기 뼈저리게 실감"
캐나다를 대표하는 오타와의 겨울 축제 '윈터루드'가 기상이변의 직격탄을 맞은 채 16일 씁쓸하게 폐막했습니다.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인 리도 운하가 얇은 얼음 탓에 축제 기간 내내 전면 통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최 측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축제 포맷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의회, 국민 숙원 '전 국민 약값 지원(Pharmacare)' 법안 본격 심의
신민당(NDP)의 정책 공조 지원을 받는 자유당 소수 정부가 19일, 필수 의약품인 당뇨병 치료제 및 피임약의 전면 무상 지원을 1단계 골자로 하는 '전 국민 약값 지원 시스템(Pharmacare) 법안'을 하원에 공식 상정하고 본격적인 법안 심의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몬트리올 (Montreal)
몬트리올 지하철 블루 라인 동부 연장 '역사적 첫 삽'
무려 1980년대부터 수십 년간 선거철 공약으로만 논의가 무성했던 몬트리올 지하철 블루 라인 동부 연장(생 미셸~앙주 구간 5개 역 신설) 공사가 17일 연방 및 퀘벡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총 7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 대규모 대중교통 프로젝트는 2030년 상반기 완공을 최우선 목표로 합니다.
2026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 성료, 친환경 모빌리티가 점령
팔레 데 콩그레 전시장에서 열흘간 화려하게 펼쳐진 국제 오토쇼에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자동차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전체 전시 차량의 70% 이상이 최신 전기차(EV)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 채워져, 내연기관의 종식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으로의 급격한 트렌드 변화를 확연히 보여주었습니다.
대서양 (Atlantic)
대서양 봄 랍스터 조업 개시... 수산업계 "올해도 만선 기대"
노바스코샤 남서부 연안 33구역과 34구역을 중심으로 한 캐나다 최대의 봄 랍스터 조업 시즌이 18일 이른 새벽 바다를 가르며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거센 파도 속에서도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의 고급 해산물 수요 회복세와 높은 경매가 덕분에 어민들은 모처럼 활기를 띠며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했습니다.
핼리팩스 항, 스마트 항만 시스템 도입 효과 톡톡... 물동량 신기록
핼리팩스 항만청이 지난해 전격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컨테이너 스마트 물류 처리 시스템이 안착하면서 하역 및 화물 반출 시간이 3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 결과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북미 동부 해안의 핵심 물류 허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북부 (North)
기후 변화 직격탄, 물자 수송 생명선 '아이스 로드' 개통 차질 속출
육상 도로가 없는 북부 외곽 커뮤니티의 겨울철 유일한 물자 수송 생명선인 강과 호수 위의 '아이스 로드(얼음 도로)'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결빙이 지연되고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서 대형 트럭의 진입로 개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정부는 생필품난을 겪고 있는 일부 고립된 원주민 마을에 화물 헬기를 긴급 투입하여 비상식량을 공수하고 있습니다.
유콘 퀘스트 국제 썰매개 경주, 1,600km 험난한 여정 끝 우승자 탄생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가혹한 눈보라와 혹한 속에서 캐나다 유콘과 미국 알래스카를 넘나들며 1,600km의 야생을 달리는 지옥의 레이스, '유콘 퀘스트(Yukon Quest)' 썰매개 경주가 20일 화이트호스 결승선을 통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극한의 한계를 극복한 머셔(썰매꾼)와 반려견들의 위대한 도전 정신이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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