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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6 (금)

미국 발 '해고 칼바람'… 지난해 120만 건 돌파, 금융 위기 수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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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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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국제 뉴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정부와 기업이 발표한 해고 건수가 12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음을 시사하며, 고용 시장의 급격한 냉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2025년 미국 내 총 해고 건수 120만 6,374건 기록
- 전년 대비 58% 급증한 수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와 맞먹는 수준
-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업계의 일자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
- 경기 불확실성 지속 및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산업 구조 개편이 주된 원인

역대급 고용 한파… 2008년의 악몽 재현되나

미국 노동 시장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고 건수는 120만 6,374건으로, 2024년과 비교해 무려 58%가 늘어났습니다. 이 수치는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의 해고 규모와 맞먹는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고 사태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임금 일자리가 몰려 있는 화이트칼라 직군에서의 감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소비 심리 위축 등 연쇄적인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빅테크 업계 직격탄… AI 전환이 부른 인력 감축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이른바 '빅테크'로 불리는 대형 기술 기업들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하며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했던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최근 경기 둔화와 실적 저하를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전방위적인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도입으로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구조적 변화가 해고 건수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 중 하나입니다."- 현지 경제 분석 전문가 브리핑 -

이번 해고 대란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의 고용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KBS 뉴스팀은 글로벌 고용 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캐나다 한인 사회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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