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남서부 눈폭풍으로 차량 150대 고립… 스노모빌·트랙터가 구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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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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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날씨
온타리오 남서부 램턴·미들섹스 카운티, 금요일 밤 강력한 눈폭풍 강타402번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폐쇄, 눈더미에 차량 150여 대 고립견인차 진입 불가 상황서 주민들이 스노모빌과 트랙터로 운전자 구조
경찰 "도로 상황 확인 필수, 준비 없이 이동하면 생명 위협" 경고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남서부 지역을 덮친 강력한 겨울 폭풍으로 인해 402번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차량 150여 대가 눈더미 속에 버려지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램턴(Lambton)과 미들섹스(Middlesex) 카운티 일대는 금요일 밤부터 시작된 폭설과 강풍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견인차도 막힌 길, 주민들이 나섰다
도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전문 견인 차량조차 접근이 불가능해지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구조에 나섰습니다. 스노모빌 클럽 회원들과 인근 농부들은 개인 소유의 스노모빌과 트랙터, 제설 장비를 동원해 고립된 운전자들을 구조했습니다. 거대한 눈더미에 파묻힌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은 이웃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나섰습니다.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경찰, "준비 없는 이동은 위험"
온타리오 주 경찰(OPP)은 이번 폭풍 대응을 위해 지역 총동원령을 내리고 대피소를 운영하며 차량 내 고립된 사람들의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과 구조 대원들은 겨울철 이동 시 도로 상황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고, 연료를 가득 채우거나 따뜻한 옷과 간식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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