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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빅리그의 꿈"… 디트로이트 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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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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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외파 소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고우석 선수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반등을 노렸던 고우석은 초반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한 단계 낮은 리그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고우석,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에서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
트리플A 2경기 등판, 1.1이닝 동안 5볼넷 4실점… 평균자책점 20.25 기록
2024년 샌디에이고와 계약 후 마이애미 트레이드 및 방출 등 험난한 미국 생활 지속
더블A에서 구위 및 제구력 재정비 후 다시 트리플A 승격 노려야 하는 상황

"제구가 발목 잡았다"… 2경기 만에 짐 싼 트리플A 생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고우석은 오늘 자로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털리도 머드헨즈를 떠나 더블A 팀인 이리 시울브스 소속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하며 빅리그 콜업을 기다렸던 고우석에게는 뼈아픈 결과입니다.

강등의 결정적인 원인은 극심한 제구 불안이었습니다. 고우석은 이번 시즌 트리플A 2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 2개를 잡았으나, 안타 1개와 더불어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20.25까지 치솟았고, 팀은 고우석이 현재 구위로는 트리플A 타자들을 상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시밭길 도전기… LG 트윈스 수호신에서 마이너리거까지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통산 137세이브를 올리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했던 고우석이었기에 지금의 시련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00만 달러라는 좋은 조건에 계약하며 미국 땅을 밟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샌디에이고와의 계약 후 불과 몇 달 만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오른손 검지 부상까지 겹치며 방출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올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배수의 진을 쳤으나, 시즌 초반부터 다시 하위 리그로 밀려나며 메이저리그 데뷔라는 꿈은 한 걸음 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강등은 실패가 아니라 재정비를 위한 과정입니다. 고우석 선수는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결과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본인의 구위와 제구를 되찾는 일입니다. 더블A라는 무대가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야구 전문가 및 관계자 분석 종합 -

비록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고우석 선수의 도전 정신만큼은 많은 야구 팬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당당하게 트리플A, 그리고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날이 오기를 에드먼턴 한인 사회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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