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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며 발뒤꿈치 드세요"… 중년 여성 혈관 건강 지키는 초간단 습관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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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건강


- 하지정맥류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여성… 폐경기 전후 발생 위험 급증
- 종아리 근육량 감소 시 혈액 펌프 기능 약해져 다리에 혈액 고이는 현상 발생
- 뒤꿈치 들고 3초 버티는 '까치발 운동', 혈액 역류 막고 혈관 탄력 강화
-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피하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 활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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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집안일을 하면서도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신체 변화로 인해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작은 습관이 큰 질병을 막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적,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부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전체 혈액 운반의 약 10%를 담당하는 표재정맥이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이며, 특히 폐경기를 전후해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혈관 벽이 약해지고 판막이 느슨해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방치하면 피부 궤양까지… 예방이 필수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여 정맥 순환 이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하지 부종, 피부염, 색소침착은 물론 심각한 경우 피부 궤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정맥류로 인한 궤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므로 평소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을 통해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조언 -

설거지하며 실천하는 '3초 까치발' 운동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예방법은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입니다. 계단 끝에 발을 걸치고 뒤꿈치를 들어 3초 정도 버틴 뒤 천천히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계단이 없는 평지에서도 제자리에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까치발 운동'만으로도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해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틈날 때마다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구부렸다 펴는 스트레칭을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의료용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증상 개선과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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