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화물차가 움직인다?…막으려다 ‘하반신 마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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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에 정차된 화물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막으려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삼거리에서 정차된 1톤 화물차가 미끄러져 6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근 반찬 가게 사장인 남성은 운전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차량이 오르막길에서 천천히 올라가자 이상하게 생각해 뛰어갔고, 서둘러 운전석에 올라탔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은 채 빠르게 내리막길로 미끄러졌습니다.
화물차는 인근 건물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지만, 완전히 뒤집힌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은 척추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남성의 아내는 KBS 취재진과 만나 "남편이 뛰어 올라가서 조수석 문을 여니까 운전자가 없었다"며 "문을 닫고 운전대로 갔는데 운전석에 제대로 타지도 않은 상태에서 차가 뒤집히면서 나가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을 '용기'를 내 막아냈지만, 남성은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차주는 편의점에 가기 위해 갓길에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차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주가 차량 기어도 드라이브 모드로 설정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삼거리에서 정차된 1톤 화물차가 미끄러져 6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근 반찬 가게 사장인 남성은 운전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차량이 오르막길에서 천천히 올라가자 이상하게 생각해 뛰어갔고, 서둘러 운전석에 올라탔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은 채 빠르게 내리막길로 미끄러졌습니다.
화물차는 인근 건물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지만, 완전히 뒤집힌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은 척추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남성의 아내는 KBS 취재진과 만나 "남편이 뛰어 올라가서 조수석 문을 여니까 운전자가 없었다"며 "문을 닫고 운전대로 갔는데 운전석에 제대로 타지도 않은 상태에서 차가 뒤집히면서 나가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을 '용기'를 내 막아냈지만, 남성은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 위기에 처했습니다.
| "의사소통할 수가 없고, 많이 다쳐서 중환자실에 있어요. 신경외과 교수님 말씀은 '100%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은데, 재활은 우선 이제 손가락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수술을 지금 딱 열흘 됐는데, 어제까지 4번 했어요. 단골손님들도 너무 '억울하다'…." - 피해 남성 아내 - |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차주는 편의점에 가기 위해 갓길에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차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주가 차량 기어도 드라이브 모드로 설정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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