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앨버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AAIP)이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언어 요건, 수수료, 초청 경로, 직업 분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PTE Core 시험 공식 인정

올해 4월 1일부터, AAIP 모든 스트림에서 Pearson Test of English (PTE) Core) 성적이 공식 언어 요건으로 인정된다. 기존 IELTS, CELPIP 외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것으로, 지원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워커 스트림 수수료 인상

같은 날부터 워커 스트림 신청 수수료가 $500에서 $1,500로 인상됐다. 알버타 기회 스트림, 익스프레스 엔트리 스트림, 농촌 갱신 스트림, 관광·숙박 스트림 등 주요 워커 스트림에 적용된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를 서비스 제공 비용 현실화 차원으로 설명했다.

일부 초청 경로 종료

2025년 3월 17일부터, 익스프레스 엔트리 스트림에서 가족 관계(Family Connection)와 직업 수요(Occupation in Demand) 경로를 통한 초청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해당 경로를 통해서는 더 이상 초청장을 받을 수 없다.

프로필 업데이트 유연화

2024년 9월 30일 이후 제출된 익스프레스 엔트리 프로필은 만료되더라도 새로 신청하지 않고 업데이트 가능하게 변경됐다. 기존의 엄격한 규정이 완화돼 지원자 편의가 향상됐다.

NOC 2021 전환 유지

NOC 2021 체계 전환은 2025년에도 지속된다. 직업 코드와 TEER 카테고리 변경이 반영돼 특정 직업의 언어 요구와 적격 여부에 영향을 준다.

최근 드로우 동향

2025년 8월 드로우에서는 보건, 건설, 항공, 농업, 기술, 법 집행 분야가 우선으로 초청장을 받았다. 일부 드로우에서는 CRS 점수가 50점대 초반까지 하락해, 경력과 학력이 해당 분야에 맞는 지원자는 낮은 점수로도 초청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