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타이완과 10회 승부치기 끝에 4-5 석패… 8강 진출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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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WBC 뉴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3차전에서 타이완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으나, 마지막 순간 번트 수비를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 자력 진출이 불투명한 힘겨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10회 승부치기의 비극… 스퀴즈 번트 한 방에 무너진 희망
오늘(8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한-타이완전은 양국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9회까지 4-4로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규정에 따라 무사 1, 2루 상황에서 시작하는 승부치기에 돌입했습니다. 10회 초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10회 말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타이완 장군위의 방망이 끝에서 나왔습니다. 장군위는 과감한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고, 한국 수비진이 홈 송구를 시도했으나 주자의 발이 더 빨랐습니다. 이 한 점이 결승점이 되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두 번째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남은 건 호주전 승리와 '천운'… 8강 향한 험난한 시나리오
조별리그 성적 1승 2패가 된 한국은 이제 타 구장의 결과에 운명을 맡겨야 합니다. 당장 오늘 저녁 열리는 호주와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해 주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호주가 일본을 꺾고 3승을 챙길 경우, 한국의 탈락은 오늘 확정됩니다.
호주가 일본에 패한다는 전제하에, 한국은 내일 오후 7시 호주를 반드시 큰 점수 차로 제압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 타이완, 호주가 모두 2승 2패로 동률이 됩니다. 이 경우 세 팀 간 맞대결에서 허용한 실점 수를 수비한 아웃카운트 수로 나누는 복잡한 계산을 거쳐 상위 두 팀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이 걸린 마지막 일전에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호주-일본전의 결과와 내일 우리 대표팀의 운명이 결정될 마지막 경기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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