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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하늘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및 KCYAS 7기 임명식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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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뉴스 / 밴쿠버 소식


BC밴쿠버한인회(KSBC)가 지난 3월 1일, 한인신협 코퀴틀람 본점 컨퍼런스룸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공동체 안에서 되새기고, 차세대와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일시 및 장소 : 2026년 3월 1일, 한인신협 코퀴틀람 본점 컨퍼런스룸
- 주요 내용 : 청소년문화사절단의 만세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식 및 임명식
- 주요 내빈 : 장영재 부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최병하 주의원, 스티브 김 시의원 등
- 특별 순서 : 6·25 참전 유공자회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연대 확인

"과거의 함성을 오늘에 잇다"… 청소년들의 생생한 재현

행사는 청소년문화사절단 단원들의 상징적인 재현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1919년의 함성을 떠올리게 하는 뜨거운 퍼포먼스와 함께 단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자, 장내의 모든 참석자도 한마음으로 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어지는 국민의례 후에는 6·25 참전 유공자회 서정길 부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독립을 향한 결의와 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장영재 부총영사는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며 독립의 가치와 자유의 소중함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를 지키려는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독립을 도운 캐나다인들의 헌신을 조명하여 양국의 깊은 인연을 상기시켰습니다.

차세대 리더십의 출발… 세대 간 연대로 지키는 정체성

박경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가 이어온 공동체의 가치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삶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소중한 토대"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한인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굳건한 뜻을 밝혔습니다.

기념식의 대미는 6·25 참전 유공자회 이우석 회장이 이끄는 만세삼창이 장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우렁차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문화사절단(KCYAS) 제7기 임명식에서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 단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며 차세대 리더십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107년 전 그날의 외침은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우리 미래의 지표입니다. 오늘 임명된 청소년 리더들이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캐나다 사회 속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합니다. 세대가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BC밴쿠버한인회 기념식 참석자 소감 중 -

이번 행사는 밴쿠버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차세대들에게 역사적 자부심을 심어준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KBS 뉴스팀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기록을 지켜가는 동포 사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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