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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선거, "Knack 시장 초반 우세"... pihêsiwin 등 시의원 선거 '단 6표 차' 초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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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0일에 실시된 에드먼턴 지방선거는 투표소 운영 지연과 낮은 투표율(약 30%) 속에 진행되었으며, 개표 작업은 다음 날인 21일 오전에야 재개되었다. 시장 선거의 초반 결과는 3선 시의원 출신인 앤드루 크낵이 확실한 선두를 구축한 양상이다. 크낵은 37.7%의 득표율로 20,540표를 얻어, 28.7%(15,645표)를 기록 중인 경쟁자 팀 카트멜을 약 4,900표 차로 따돌리고 있다. 이로써 크낵이 당선된다면 이전 시장인 아말지트 소히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12개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서부의 Ward pihêsiwin에서는 독립 후보인 재키 리우마이클 엘리엇을 불과 단 6표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Ipiihkoohkanipiaohtsi 선거구 역시 존 모건이 현직 시의원인 제니퍼 라이스를 7표 차로 따돌리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이처럼 몇몇 지역구에서 개표가 완료되면 결과가 뒤바뀔 수 있는 초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다른 현직 시의원들(예: Michael Janz, Erin Rutherford)은 상당한 우위를 점했다. 또한, 에드먼턴 가톨릭 교육위원 선거구 중 Ward 76에서는 리사 카스텔 터챈스키가 60%의 높은 득표율로 경쟁자를 크게 앞섰다. 시 선거관리국은 이 복잡한 개표 과정을 거쳐 금요일 정오까지 공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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