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한국·일본 등 22개국 결집"…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위해 트럼프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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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 외교·안보
마르크 뤼터 나토(NATO) 사무총장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22개 국가가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요구에 따른 것으로, 동맹국들이 미국의 군사 전략에 본격적으로 발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을, 언제, 어디에"… 3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한 동맹의 응답
뤼터 사무총장은 최근 미국의 주요 언론들과 가진 연쇄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확보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준비가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무엇이, 언제, 어디에 필요한가라는 세 가지 핵심 질문에 답하기 위해 22개국이 모였다"며, 미국과 함께 매우 구체적인 인력 및 물자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합체에는 나토 회원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지역의 핵심 우방국들이 포함되어 있어, 중동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안보 전선이 구축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뤼터 총장은 준비가 끝나는 대로 즉시 작전에 돌입하여 해협의 정상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의 '겁쟁이' 비판에 해명… 북핵 거론하며 선제 타격 정당성 부여
뤼터 총장은 앞서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미국 없이는 종이호랑이", "겁쟁이들"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시 각국이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동맹국들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북한의 핵 보유 사례를 언급하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강경 대응을 지지했습니다. 뤼터 총장은 "협상을 너무 오래 끌면 해결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북한 사례를 통해 보았다"며, 이란이 핵 능력을 갖추기 전에 핵 협상을 깨고 선제 타격에 나선 미국의 결정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 수장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압박이 동맹국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2개국 연합군이 실제 호르무즈 해협에 전진 배치될 경우, 중동 전쟁의 전황과 국제 에너지 시장의 흐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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