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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경찰, 조직적 갈취 수사망 확대… 용의자 50여 명 신원 특정 및 2명 추방

ekbs뉴스팀
2026.03.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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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뉴스 / 사회·안보


에드먼턴 경찰(EPS)이 최근 지역 내 남아시아 공동체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려온 조직적 갈취 범죄 수사에 대해 중대한 진전이 있었음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네트워크와 연루된 50여 명의 용의자를 파악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외국인 용의자 2명을 캐나다 밖으로 추방 조치했습니다.

- EPS, ALERT, RCMP, CBSA 합동 수사팀 구성하여 조직적 갈취 범죄 전면 대응
- 현재까지 범죄 네트워크 연루 용의자 50명 이상 신원 확인 및 증거 확보
- 수사 결과, 외국인 가담자 2명 본국으로 전격 추방… 공권력의 단호한 의지 천명
- 2023년 '프로젝트 가스라이트' 종료 후 다시 고개 든 유사 범죄 네트워크 와해 주력

"끝까지 추적한다"… 4개 기관 공조로 촘촘해진 수사망

에드먼턴 경찰국은 목요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 당국이 지역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갈취 세력에 대해 매우 입체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에드먼턴 경찰뿐만 아니라 앨버타 주경찰 대응팀(ALERT), 연방 경찰(RCMP), 그리고 캐나다 국영 국경서비스국(CBSA)이 긴밀히 협력하는 합동 작전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확인된 50여 명의 용의자는 단순 가담자부터 자금 세탁, 현장 협박, 방화 지시 등 역할이 나뉘어 있는 체계적인 범죄 네트워크의 일원들입니다. 이들은 주로 소셜 미디어나 익명 메시지 앱을 통해 남아시아계 사업주들에게 접근하여 거액의 현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건설 현장이나 매장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인 수법을 동원해 왔습니다.

추방 카드까지 동원… "우리 공동체의 안전은 타협 불가"

당국은 특히 캐나다의 법적 지위를 이용해 범죄에 가담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2명의 용의자 추방은 수사 당국이 갈취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적, 사법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에드먼턴 경찰 형사과 관계자는 "지난 2023년 대대적인 검거가 있었던 '프로젝트 가스라이트'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갈취 범죄가 2025년 봄부터 다시 변종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합동 작전은 범죄의 싹을 완전히 잘라내어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즈니스 소유주들에 대한 위협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에드먼턴 지역 경제 전체에 대한 공격입니다. 우리는 단 한 명의 가담자도 법망을 피하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미 50여 명의 신원이 파악된 만큼, 이제 남은 것은 그들의 범죄 행위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일뿐입니다."- 로빈더 길, 에드먼턴 경찰국 경감 기자회견 중 -

경찰은 시민들에게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거나 협박 메시지를 받을 경우, 두려워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 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우리 동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관련 수사 소식을 가장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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