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날씨
×
실시간 예보
주간 예보
| | 2026.03.17 (화)

eKBS News

위니펙 마약 공급망서 '강력 동물 진정제' 검출… 보건 당국, 치명적 중독사 우려 긴급 경보

작성자 정보

  • ekbs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회·보건


위니펙 공공 보건 당국이 최근 불법 마약 시장에서 강력한 동물용 진정제 성분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트랭크(Tranq)'로도 알려진 이 성분은 기존의 해독제가 듣지 않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위니펙 보건 관계자들, 시중에 유통되는 마약에서 강력한 동물용 진정제(자일라진 등) 성분 포착
- 펜타닐 등 기존 오피오이드와 혼합될 경우 호흡 곤란 및 의식 상실 위험 배가
- 오피오이드 해독제인 나록손(Naloxone)으로 진정제 성분 해독 불가… 응급 처치 난항
- 보건 당국, "모든 마약 사용은 잠재적 사망 위험을 동반한다"며 현장 모니터링 강화

"해독제도 소용없다"… 보건 현장을 덮친 새로운 위협

위니펙 공공 보건국은 최근 마약 성분 분석 과정에서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진정 효과를 내는 동물용 의약품 성분이 다수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명 '트랭크'라고 불리는 이 혼합 마약은 사용자를 극도의 무기력 상태에 빠뜨리며, 심할 경우 심장 박동과 호흡을 멈추게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응급 해독제 '나록손'의 한계입니다. 나록손은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 성분에는 효과가 있지만, 이번에 검출된 동물용 진정제 성분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록손을 투여하더라도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어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안전 비상… "예상치 못한 성분의 유입 경계해야"

보건 당국은 마약 공급책들이 수익을 높이거나 중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저가형 동물 진정제를 마구잡이로 섞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칵테일 마약'은 사용자 본인조차 자신이 무엇을 투약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치명적인 과다복용 사고를 유발합니다.

"불법 마약 시장은 이제 통제 불능의 상태입니다. 나록손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두렵게 합니다. 만약 주변에서 누군가 마약 투약 후 이상 반응을 보인다면, 해독제 투여와 동시에 즉시 구급차를 호출하고 전문적인 의료 조치를 받아야만 합니다."- 위니펙 공공 보건국 의료 관계자 인터뷰 중 -

보건 당국은 마약 사용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혼자 투약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을 권고했습니다. eKBS 뉴스팀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약물 중독 문제와 보건 당국의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587-586-0830
▷ 이메일 : info@ekbs.ca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4 / 4 페이지

Headline News

최신 뉴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