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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유콘 투표율 10년 새 20%p 급락… 선관위, '투표 안 하는 이유'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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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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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


- 유콘 준주 선거 투표율 2016년 이후 지속 하락, 최근 선거서 20% 이상 포인트 급감
- 유콘 통계국과 협력해 전 지역 가구 대상 과학적 표본 추출 및 전화·이메일 설문 시행
- 유권자 수는 늘었으나 실제 투표 인원은 1만 9천 명 선 정체… 선거 피로도 등 원인 분석
- 3월 16일까지 온라인 의견 수렴 병행, 분석 결과는 차기 입법의회 보고서로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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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 준주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Yukon)가 최근 몇 차례의 주 선거에서 나타난 투표율 급락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광범위한 주민 설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투표 참여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기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0년 사이 20% 포인트 이상 사라진 유권자 표심

유콘 선관위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투표율은 매 선거마다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약 10%가 하락한 데 이어, 2021년과 2025년 사이에는 다시 12%가 추가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20% 포인트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맥스웰 하비 수석선거사무장은 인구 성장과 유권자 명부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투표용지를 던진 인원이 세 차례 연속 1만 9천여 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동기 변화와 선거 피로도 집중 분석

이번 조사는 유콘 통계국이 주도하는 과학적 표본 조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설문 내용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만드는 동기와 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 그리고 투표 기회의 충분성 여부를 묻는 질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비 사무장은 시민들이 과거처럼 관습적으로 투표하기보다,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이슈나 후보가 있을 때만 선별적으로 투표장에 나서는 태도 변화가 감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선거는 선거구 조정, 주민투표, 교육위원회 선거 등이 겹쳐 유권자들이 받아들여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선거 피로도를 유발했을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맥스웰 하비 유콘 수석선거사무장 -

유권자 명부 정확성 및 행정적 보완점 검토

선관위는 2019년부터 도입된 상설 유권자 명부의 정확성도 함께 점검합니다. 화이트호스의 위슬 벤드와 같이 급성장하는 지역이나 비전통적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명부에서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혹은 우편 안내장 발송 지연이 투표 포기로 이어졌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입니다.

유콘 주민들은 오는 3월 16일까지 유콘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설문 데이터와 공청회 자료는 종합 보고서로 작성되어 차기 유콘 입법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가 유콘의 민주주의 참여도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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