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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백악관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격 면담… '대미투자특별법' 등 핵심 현안 논의

ekbs뉴스팀
2026.03.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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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 한미 관계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지 시각 1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날 JD 밴스 부통령과의 면담에 이은 이번 연쇄 회동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경제 동맹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13일 백악관 방문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진행
- 한국 국회 통과 '대미투자특별법' 중심의 경제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추정
- 전날 JD 밴스 부통령 면담에 이어 미 지휘부와의 긴밀한 소통 행보 지속
-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및 관세 정책 변화 속 한국 기업 권익 보호 요청 전망

"대미 투자 확대의 신호탄"… 특별법 바탕으로 실리 외교 전개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환경 개선과 양국의 상호 호혜적 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면담 하루 전 한국 국회에서 전격 통과된 '대미투자특별법'이 주요 대화 소재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법안은 미국 내 한국 투자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도 접점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 중단이나 관세 부과 문제에 있어서도 한국측의 입장을 신중하게 전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밴스 라인 잇따라 접촉… 강화된 한미 가교 역할

김 총리는 백악관 방문에 앞서 전날 JD 밴스 부통령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미국의 차기 정국을 이끌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만난 것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실무적인 협력 채널을 조기에 가동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동맹은 이제 단순한 안보 동맹을 넘어 기술과 자본이 융합된 경제 안보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백악관 면담은 그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백악관 방문 직후 소감 중 -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이번 면담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긴장하고 있던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뉴스팀은 김 총리의 방미 성과와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분석하여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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