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주 홍역 확산 비상… 신규 확진 25명 추가되며 전국 최대 감염지 기록
작성자 정보
- ekbs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조회
- 목록
본문
캐나다 뉴스 / 보건·사회·행정
매니토바주 보건 당국이 하루 사이 25명의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하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가 확진으로 매니토바주는 캐나다 전역에서 홍역 감염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최대 핫스팟'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지역 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보건 당국의 대응 수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전국적인 감염 중심지가 된 매니토바"
매니토바주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25명의 추가 확진은 최근 수주간 이어진 확산세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밀집 시설이나 학교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매니토바주 내의 특정 공동체와 연령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어, 당국은 해당 지역의 이동 자제와 함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격리 및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 또한 매니토바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타 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해결책
보건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확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낮은 백신 접종률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홍역 예방 백신(MMR)은 매우 높은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접종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면역 장벽이 무너진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보건부 관계자는 "홍역은 단순히 발진에 그치지 않고 폐렴이나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며,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주민들은 인근 보건소나 클리닉을 방문해 즉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주민 유의 사항
당분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와 보육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주최 측에도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드먼턴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매니토바 지역 방문 시 개인위생에 철저히 기해주시고, 어린 자녀나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예방 접종 기록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홍역은 조기 발견과 격리가 확산 방지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