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피스 리버 지역 '홍수 긴급 경보' 발령… 주민 대피 준비령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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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뉴스 / 사건·사고·기상
앨버타주 북부의 피스 리버(Peace River) 타운에 홍수 발생 가능성에 따른 긴급 재난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시 당국은 강 상류에서 형성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물길을 막는 '아이스 잼(Ice Jam)' 현상으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시내 중심가 및 저지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스 잼이 부른 위기… 시내 중심가 비상"
이번 홍수 위기는 피스 리버의 주요 지류인 스모키 강에서 발생한 아이스 잼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얼음이 겹겹이 쌓여 거대한 댐처럼 물길을 막으면서 상류의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고, 이 얼음벽이 갑자기 붕괴될 경우 하류 지역에 순식간에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긴급 경보가 발효된 구역은 하이웨이 2 교량부터 마을 남단 104 애비뉴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내 구역을 포함합니다. 특히 하트 강(Heart River)과 인접한 저지대 가옥들은 수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상태여서 당국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행동 지침: "언제든 떠날 수 있게"
현재 공식적인 강제 대피령(Evacuation Order)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주민들은 '초단시간 내 통보'를 받더라도 즉시 집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당국은 대피 시 최소 3일 동안 집을 비울 것을 가정하고 비상 물품을 챙길 것을 권고했습니다.
피스 리버 타운은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준비 사항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모든 차량의 연료를 가득 채워두고, 보험 서류와 신분증 등 중요 문서를 방수 가방에 담아야 합니다. 또한 상시 복용하는 약품,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와 이동장, 충분한 음식과 식수를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지역 사회 안전 확보 총력
시 당국은 현재 강변 산책로를 폐쇄하고 주요 인프라 보호를 위해 제방 점검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 변화에 따라 얼음의 유동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드먼턴을 포함한 앨버타 북부 지역 교민 여러분께서도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시고, 피스 리버 인근에 거주하는 지인이나 가족이 있다면 안부를 확인하며 최신 정보를 공유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상황 변화가 포착되는 대로 신속히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