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남성, 마크 카니 총리 협박 및 '집단학살 선동' 혐의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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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사회
올해 초 마크 카니(Mark Carney) 연방 총리와 특정 종교 단체를 향해 위협적인 메시지를 게시한 혐의로 체포되었던 위니펙 남성이 더욱 무거운 법적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범행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협박 혐의에 더해 '집단학살 선동(Advocating genocide)' 및 '고의적인 증오 조장'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단순 협박 넘어선 중대 증오 범죄"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대인과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극단적인 폭력을 선동하는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려왔습니다. 특히 마크 카니 총리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살해 협박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은 지난 1월 그를 전격 체포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정밀 수사 과정에서 피고인이 특정 집단의 멸절을 주장하거나 이를 정당화하는 등 형법상 중죄에 해당하는 '집단학살 선동' 증거들이 다수 확보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사회의 근간인 다문화주의와 포용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사법 당국이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증오 범죄에 대한 강력한 경고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추가 기소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증오 발언이 더 이상 '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범죄로 처벌받는다는 명확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집단학살 선동' 혐의는 유죄 판결 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 적용되는 가장 무거운 증오 관련 죄목 중 하나입니다.
위니펙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증오와 폭력 선동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특정 집단을 공포에 빠뜨리고 국가 지도자를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재판 일정 및 지역 사회 안정
피고인은 현재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만간 열릴 심리에서 자신의 추가된 혐의에 대해 소명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꼈던 위니펙 내 종교 단체들과 주민들은 당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기소 결정을 반기며, 공정한 재판을 통한 정의 구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드먼턴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온라인상에서의 건전한 소통 문화 정착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주변에서 증오 범죄나 위협적인 상황을 목격하실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안전을 확보하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