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시, '인파 과밀' 대응 위해 캐나다 데이 계획 전면 수정… 퍼레이드 오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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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행정·지역사회·여행
캐나다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앨버타주 밴프(Banff)가 매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캐나다 데이(7월 1일) 행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례 없는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시 당국은 핵심 행사인 퍼레이드 시간을 오전으로 앞당기고, 치안 및 인파 관리를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키조링의 교훈… 안전이 최우선"
밴프 시가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겨울에 열린 스키조링 행사였습니다. 당시 밴프 시내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행자 안전 사고 우려와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시 당국은 일 년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캐나다 데이에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존에 오후 시간대에 열려 정체를 유발했던 퍼레이드를 오전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방문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오후에는 보다 여유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입니다.
치안 강화 및 인력 배치 확대
이번 계획의 또 다른 핵심은 예산 투입입니다. 밴프 시는 캐나다 데이 당일 경찰(RCMP) 인력을 보강하고, 전문 안전 요원들을 시내 곳곳에 배치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밴프의 아름다움과 캐나다 데이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적절한 인파 통제와 질서 유지를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전망 및 방문객 주의 사항
밴프 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행사 시간표와 통제 구역 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7월 1일 밴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바뀐 퍼레이드 시간을 사전에 숙지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시내 진입 시 발생하는 혼잡을 피해야 합니다.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여름 휴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캐나다 데이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변화된 현지 규정과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불편함 없는 일정을 만드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