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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페구이스 원주민 공동체 홍수 수위 "곧 낮아질 것"… 추장 "희망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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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bs뉴스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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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매니토바·지역사회·기상


매니토바주에서 가장 큰 원주민 공동체 중 하나인 페구이스(Peguis) 퍼스트 네이션이 지난 며칠간 이어진 피셔 강(Fisher River)의 범람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동체 수장은 수위가 정점에 도달했으며, 조만간 눈에 띄는 하락세가 시작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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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구이스 퍼스트 네이션 추장, 피셔 강 수위가 며칠 내로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공동체 내 저지대 가옥들의 추가 침수 위험이 감소하며 안정화 단계 진입 분석
주민들의 발 빠른 대응과 모래주머니 설치 등 선제적 방어 작업이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
완전한 퇴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나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평가

"고비 넘긴 피셔 강… 안정화 단계 진입"

페구이스 퍼스트 네이션의 추장은 금요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피셔 강의 수위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기상 상황과 상류의 유입량을 종합해 볼 때, 앞으로 며칠 안으로 물이 빠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번 홍수는 봄철 눈 녹은 물이 갑자기 강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으며, 한때 일부 저지대 도로가 침수되고 가옥 수십 채가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차원의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대규모 이재민 발생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헌신과 향후 과제

수위 하락 전망이 나오기까지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공동체 인력들은 밤낮없이 모래주머니를 쌓아 방어벽을 구축했으며, 주요 인프라 시설의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 펌프를 풀가동해 왔습니다.

추장은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지반 약화로 인한 건물의 구조적 안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수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오물과 잔해물을 처리하는 복구 작업이 또 다른 과제가 될 것이라며 주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다시 한번 단결했습니다. 수위가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물이 빠진 뒤가 진짜 시작입니다. 우리 이웃들이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페구이스 퍼스트 네이션 추장 -

향후 전망 및 기상 유의 사항

기상청은 당분간 해당 지역에 큰 비 소식이 없어 수위 하락세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 상승으로 남은 눈이 녹아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소량 남아 있어 당국은 경계 태세를 완전히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에드먼턴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매년 봄철 발생하는 원주민 공동체의 홍수 피해 소식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페구이스 지역의 홍수 복구 현황과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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