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 서부 16번 고속도로 산사태로 전면 폐쇄… BC주 경계까지 양방향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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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교통
토요일 이른 아침, 로키산맥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 도로인 16번 고속도로(Highway 16)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 바로 서쪽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경계에 이르는 구간의 통행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이동하려던 수많은 차량이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낙석에 멈춰 선 로키의 혈맥"
앨버타 교통국과 RCMP에 따르면 산사태는 토요일 오전 9시 직전에 보고되었습니다. 거대한 바위와 흙더미가 도로를 덮치면서 현재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매몰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현장의 지반이 여전히 불안정하여 현장 접근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은 재스퍼 타운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구역으로, 앨버타와 BC주를 잇는 핵심 물류 경로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관광객 이동이 많은 시점이라 도로 당국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우회로 안내 및 여행객 주의 사항
이번 폐쇄로 인해 16번 고속도로를 이용해 BC주로 넘어가려던 운전자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당국은 목적지에 따라 1번 고속도로(Trans-Canada Highway)를 이용하거나 다른 산악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우회로 역시 통행량 증가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복구 작업은 암석의 규모와 지질 상태에 따라 수일이 소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Parks Canada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로가 완전히 안전하다는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폐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실시간 정보 확인
기상청은 당분간 산악 지대의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는 지반의 동결과 융해를 반복시켜 추가적인 산사태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구간을 통행할 예정이었던 교민 여러분께서는 출발 전 반드시 앨버타 511(511 Alberta)이나 DriveBC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 여러분께서도 산악 지대 주행 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에 늘 대비하시길 바라며, 특히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넉넉히 확보하고 서행 운전하는 습관을 유지해 주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