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날씨
×
실시간 예보
주간 예보
| CAD/KRW | 2026.04.27 (월)

eKBS News

토론토 노스욕 아파트서 6세 소녀 창문 추락사… 경찰 "범죄 혐의점 없는 비극적 사고"

작성자 정보

  • ekbs뉴스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뉴스 / 사건·사고·사회


일요일 저녁,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세 소녀가 침실 창문 밖으로 추락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나, 초기 수사 결과 고의적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단순 실족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2737ec25ccb079219b0ced797b97660d_1777300638_7239.png

4월 26일 일요일 저녁, 노스욕 지역 아파트 건물 고층에서 6세 여아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 대원들이 조치를 취했으나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
토론토 경찰,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이나 타살 등 '의심스러운 정황' 없음 확인
고층 아파트 거주 가구 대상 창문 안전 잠금장치 및 방충망 상태 점검 등 주의 당부

"평온한 일요일 저녁에 찾아온 비극"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각 노스욕의 한 아파트 주거 구역에서 발생했습니다. 6세 소녀는 가족들과 함께 집에 머물던 중 침실 창문을 통해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쿵 하는 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구급차와 경찰이 즉시 출동했으나, 어린 소녀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사건 직후 해당 아파트 단지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한 이웃 주민은 "평소 밝고 예쁜 아이였는데 이런 일이 생겨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청취했습니다.

경찰 "의심스러운 정황 없어"… 안전 관리 강조

조사를 담당한 토론토 경찰은 이번 사건이 범죄와 연관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모든 증거와 정황은 이번 일이 불의의 사고임을 가리키고 있다"며 "아이를 잃은 가족들의 슬픔을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층 건물에 거주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창문을 열어두는 일이 많아지는 봄철에 이러한 추락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방충망은 아이의 무게를 견딜 만큼 견고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창문이 일정 너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안전 잠금장치(Window guards)를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어린 생명을 잃은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파트 창문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인 동시에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지금 즉시 자녀 방의 창문 안전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토론토 시립 보건 안전팀 관계자 -

향후 계획 및 지역 사회 지원

경찰은 형식적인 절차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 단체들은 큰 충격을 받은 유가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의 교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비극적인 소식을 거울삼아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시 한번 숨진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587-586-0830
▷ 이메일 : info@ekbs.ca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74 / 1 페이지

Headline News

최신 뉴스


알림 0